■ 한여름 같은 폭염에 이어 내일부터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. 온열 질환 우려는 덜었지만, 이번에는 국지성 호우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.
■ 경찰이 전남 강진 야산에서 발견된 실종 여고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부검한 결과 뚜렷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. 유전자 검사 결과는 오늘 중으로 나올 예정입니다.
■ 미국 정부가 조만간, 북한에 비핵화를 위한 '특정 요구사항'이 담긴 시간표를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미국이 '북미 정상회담' 후속조치로 이 같은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.
■ 지난 23일 별세한 '김종필 전 국무총리'에게 국민훈장 '무궁화장'을 추서하기로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. 문재인 대통령의 '빈소 조문'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.
■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의 노총 파괴공작 의혹에 개입한 혐의를 받는 이채필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됐습니다. 이 전 장관은 공직에 있으면서 법률과 양심에 어긋나는 일을 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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